이번 포스팅엔 호캉스 했던 곳들 중에
괜찮았던 호텔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2022년 2월쯤에 호캉스로 방문했었던 호텔
'딸기패키지(Untact berry PKG)'
때문에 여기로 결정한게 제일 크다ㅎㅎ
여러 가지 딸기디저트들과 와인을
제공해주는 패키지였는데
우리는 딸기와 디저트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바로 예약했다:)
우리가 갔을 땐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숙소로 직접 가져다주는 패키지였다.
지금은 예쁜 접시에 직접 담아먹을 수 있는
패키지도 있었던 것 같고
이 외에도 딤섬PKG, 키즈PKG,
evening cocktail PKG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패키지 없이 그냥 머물러도 되고
원하는 패키지를 골라서 가면 된다ㅎㅎ
체크인하기 위해 좀 일찍 방문했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체크인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여기는 체크인 시간 딱 맞춰서 가면
늦을 수 있으니 미리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앉아있을 곳이 많아서 다행이었다.
앉아있다가 우리 차례가 다가와 얼른 체크인!
우리는 아침잠이 많기 때문에
체크아웃 시간 연장을 자주 해서
이번에도 체크아웃 연장이 되는지 물어봤다.
근데 무료로 한시간 연장해준다고!!!
5성급이라서 그런건가..?
아무튼 너무 좋았다🧡
우리가 머무른 룸은 스탠다드 더블룸
룸 크기는 둘이서 호캉스 하기에 딱!
룸컨디션도 좋았고 조용하며 소음도 없어서
꿀잠잤다.
뷰는 창문 밖에 건물들이 없어서
탁 트인 느낌이라 답답함이 없어 좋았다.
짐을 풀고 우리는 나갔다 와야 해서
나가기 전에 전화로 한시간 뒤에 디저트를
방 안에 놓아달라고 부탁드렸다!
밖에서 열심히 놀고 와서 보니
디저트가 덮여있었다.
열어보니 예쁜 디저트들이 가지런히 있었다:D
딸기디저트와 알파카 스파클링 와인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웠다😍
그래도 하나하나씩 남친과 나눠 먹으면서
맛을 보았다.
느끼한 것도 있었으나 대체로 다 맛있었다!
딸기도 달달해 더 맛있었다ㅎㅎ
디저트가 작아서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은근 배부르더라..
결국 우리는 다 못 먹고 다시 덮어놓았다.
디저트와 함께 나온 와인은
알파카 브뤼라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찾아보니 칠레산 와인이고
아시아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고
가성비 좋은 데일리 와인이라고 한다.
우리는 와인을 즐겨마시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 마셔보기로 했는데
한입 먹자마자 둘 다 잔을 놓았다ㅋㅋ
우리 입맛엔 너무 쓰고 그냥 그랬다..
단맛도 없는 것 같고 쓰기만 했던 기억이..ㅎ
디저트로 다시 입안에 쓴맛을 되돌려 놓았다.
그리고 꿀잠 자고 퇴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한 컷 찍고 나왔다😝
5성급 호텔이고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함.
용산역 바로 근처에 있어서 위치도 괜찮고
아이파크도 구경하다가 갈 수 있어 좋다.
디저트 때문에 왔지만 숙소도 만족스러웠고
다음에 또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2:00
용산역 3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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