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일상 / 야구장데이트, 문학경기장(SSG랜더스필드)

 

 

 

 

 

 

 

 

첫 야구장 데이트⚾

 

 

 

 

 

 

 

 

 

사귀고 처음으로 야구장 갔던 날!!

 

 

 

남친은 축구는 좋아하지만 야구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

나는 아주 가끔 친구들과 경기를 보러 가기는 하지만

열성팬은 아니다.

 

 

하지만 야구장에서 맛있는 거 먹고 즐기는

그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남친과 한번은 가보고 싶었다!

 

 

 

 

 

 

나는 SSG를 응원하기 때문에 문학경기장으로~

 

 

 

 

 

미리 예매해놓은 티켓 출력하기!

어플에서 큐알찍고 들어가도 되지만 기분내기 위해서 출력해보았다ㅎㅎ

 

 

 

 

오늘은   SSG   vs   삼성   ⚾

 

 

 

 

 

 

 

우리는 커플이니까 홈런커플존!

홈런커플존 A열이다.

 

 

외야쪽은 처음 와보는데 1루쪽보다는 좀 더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다.

 

 

둘이 앉기에도 좁지 않은 딱 적당한 크기였고,

A열이라서 맨 앞에서 봤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시야가 가려지지 않아서

경기도 편하게 잘 볼 수 있었다.

 

 

응원도 하고 즐기면서 보려면 1루쪽이 좋겠지만

우리는 맛있는거 먹으면서 편하게 야구를 즐기려고 온거라

이 자리로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

 

 

먼저 자리를 찾아서 짐을 놓고

배고프니까 얼른 먹을 것들을 사 오기로 했다.

 

 

 

 

 

 

우리가 고른 음식들은

철판삼겹살정식과 떡볶이 그리고 한강라면😋

 

 

평범한 음식들도 이런 곳에서 먹으면

왜 이렇게 맛있는걸까

 

 

문학경기장은 정말 맛집인 것 같다!!!👍

 

 

허갈닭강정도 맛집인지 줄이 길던데

다음에 먹어봐야지~

 

 

경기를 보러온건지 먹으러 온건지ㅎㅎ

배고파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우리팀이 홈런을 쳤다!

 

 

오물오물 먹으랴 홈런친거 기뻐하랴

굉장히 바빴다ㅋㅋㅋ

 

 

 

 

특히나 이 날 경기는 SSG팀이 홈런을 6번이나 쳤다!!

 

이 날따라 왜 이렇게 홈런 잘 쳤지ㅎㅎㅎ

(우리가 와서 그런가 헤헤😝)

 

홈런이 많은 덕분에 외야쪽으로 공이 자주 와서

홈런커플존에서 직관하기 더 재미있었다.

 

 

야구를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홈런커플존에서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구름이 솜사탕처럼 예쁘고 귀여워서 찍어봤다☁

경기 상황도 날씨도 너무나 좋았던 날 :)

 

 

SSG가 14:2로 승리!!!! 오예~~

 

 

 

 

 

기분 좋은 마음으로 경기장 밖을 나와서

랜더스샵에서 구경을 해봤다.

 

 

 

 

 

 

 

마스코트 인형인가보다. 이름은 랜디🧸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ㅎㅎ

 

 

응원봉과 머리띠도 있고,

유니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었다.

 

 

 

 

구경 다하고 집으로🏠

 

 

 

 

 

 

 

 

 

연애하면서 스포츠경기 관람을 같이 하는 건 처음이었는데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다.

 

 

 

처음 보는 경기인데 홈런도 6개나 쳐서 더 좋았던🙂

다음엔 축구경기장도 가보는걸로!

 

앞으로 안해봤던 데이트들도 많이 해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