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실내포장마차
노천카페
오늘의 포스팅은
포차감성술집
노천카페이다:)
1호선 부천역 4,5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카카오맵에는 뜨는데
네이버지도에는 뜨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망원동 티라미수 옆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쭉 직진하면 이렇게 포차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노천카페라고 쓰여있는
간판을 찾아 들어가면 된다.
친구가 맛집이라고 데려가줬었는데
작년에 한번 가보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
부천 간 김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노천카페포차는 실내포장마차인데
테이블이 4개 밖에 없는 협소한 공간이고
6시부터 오픈한다고 한다.
(마감시간은 잘 모름)
우리는 6시 10분쯤 갔는데
이미 2팀이 있었고 우리가 온 뒤로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만석이었다.
여기는 거의 실외라서
여름, 겨울엔 덥고 추워
봄, 가을에 가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우리가 갔던 날은 비도 많이 오고
습해서 좀 더웠다..
바닥에는 비도 줄줄 흐르고
약간 계곡 같으면서도 나름
느낌 있었다ㅋㅋㅋ
메뉴는 이렇게 다양하게 있다.
탕류, 볶음류, 데침류, 구이류 등등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 신선한 생물류는 시가이니
먼저 물어보고 주문하면 더 편할 수도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조개탕과 오징어볶음!
기본안주와 소주, 맥주
기본안주에는 순두부와 유부탕을 주시는데
이것부터 맛있었다.
우리는 안주 나오기 전에
호로록 다 먹어버렸다ㅎㅎ
가장 먼저 나온 조개탕
친구가 엄청 맛있다고 한 메뉴이다ㅎㅎ
크고 싱싱한 조개와 팽이버섯,
대파와 청양고추가 들어있는데
국물이 굉장히 시원하고 맛있어서
소주와 정말 잘 어울리는 안주였다!
조개도 모래 같은 것도 하나도 안 씹히고
쫄깃쫄깃해서 너무 맛있었다😋
조개탕 다 먹고 모자란 것 같아 시킨
오징어볶음
여기 정말 안주맛집인 건지 오징어볶음도
매콤달달하니 양념이 진짜 맛있었고
이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았다.
오징어도 적당히 익혀져서
질기지도 않고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도
포슬포슬하니 맛있었다ㅎㅎ
안주를 두 개 시켜서 그런 건지
소주를 더 시켜서 그런 건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친구말로는 서비스는 소주 2병 이상 시키면
주시는 것 같다고 했다.
서비스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친구가 알려줘서 알게 된
실내포장마차인데 올 때마다 맛있어서
너무 즐겁게 즐기다 갔다🙂
오후에 갑자기 비가 와서 당황했지만
비 오는 날과 포차감성이 잘 어울려
술맛과 안주맛이 더더욱 좋았다.
모든 안주가 맛있는 포차감성술집인
노천카페!
부천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여기는 꼭 가보시길~!!
🔻
영업시간 ⇒ 18:00 오픈
남녀공용 화장실
(깨끗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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