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를 보낼 수 있는
이색카페,
널담은공간
오늘의 포스팅은
비건 카페
널담은공간이다:)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널담은공간은 비건 음료와 비건 디저트,
엽서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경복궁에서 매우 가까운 카페인데
지나가다가 건물이 크고 예뻐서
들어가 보았다.
내부는 작지만 3층 건물로 되어 있어서
자리는 꽤 있다.
1층은 엽서를 쓸 수 있는 공간과
카운터가 있고 초코볼과 젤리를
구매할 수 있게 진열해 놓은 곳도 있다.
우리도 아몬드 초코볼과
마카다미아 초코볼, 젤리를 구매해 봤는데
비건이라 그런지 뭔가
더 건강한 맛처럼 느껴졌다ㅎㅎ
여기 진열되어 있는 엽서는 다 손님들이
써서 넣어놓은 것이라고 한다.
365일 날짜 별로 칸이 되어 있어서
엽서를 받고 싶은 날짜의 칸에 넣으면
그 날짜에 원하는 주소지로 받아볼 수 있다.
카운터에서 음료와 엽서를 주문하면
엽서를 주시는데 다 작성한 다음에
작업대에서 실링왁스를 만들어 붙인 다음
적은 날짜의 함에 넣으면 된다.
올해 발송은 불가하며 내년 해의 해당되는
날짜에 엽서를 발송해 준다고 함.
실링왁스를 만들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고
커플끼리는 서로 편지를 써서 보내며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테이블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2인 테이블 8개 정도 있다.
2층 계단으로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좀 더 가면 3층으로 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3층은 2인 테이블 6개, 3~4인 테이블 3개,
다인원 테이블 1개로 2층보다 좀 더 많다.
큰 테이블 옆에는 남녀공용 화장실이 있다.
자리는 협소한데 사람은 많기 때문에
주문 전에 미리 자리가 있나 보고 와야 한다.
우리는 6명이었는데 다행히 다인석 테이블이
남아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3층은 창가 쪽에 앉으면 바로 앞이 경복궁이라
통창으로 보이는 뷰가 좋아 보였다!
메뉴는 이렇게 있다.
커피와 라떼, 에이드가 종류별로 있고
핸드드립커피도 있어서 커피를 좋아하면
마셔보면 좋을 것 같다.
디저트로는
크로와상과 크로플, 브라우니가 있다.
여기 모든 메뉴는 비건이라고 한다:D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 제로 블랙티 레몬에이드,
제로 캐모마일 피치에이드,
비건 널담 흑임자 라떼이다.
먼저 아메리카노는 기본 맛이었고
에이드류도 일반 카페들과 비슷했다.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흑임자 라떼
크림도 굉장히 부드럽고 라떼가 엄청
고소해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금방 다 먹고 한 잔 더 시키고 싶을 만큼
좋았다ㅎㅎㅎ
널담은공간을 가게 된다면 이 메뉴는
꼭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다!!
엽서를 쓰고 실링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비건 카페였다.
경복궁 근처 카페를 찾으신다면
여기 한번 가보시길:D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3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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