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일상 / 홍대데이트, 조개찜

 

 

 

 

비 오는 날 낭만적인 우리의 일상💑

 

 

 

 

 

 

 

또또또 비가 온다ㅠㅠㅠ

 

 

하루종일 비가 많이 내리는 오늘,

뜨끈한 우동이 땡겨 홍대로 갔다.

 

 

 

원래는 우동카덴을 가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우동가조쿠로 변경!

 

 

 

우동카덴은 웨이팅이 얼마나 있나 봤는데 대충 봐도 20팀이 넘었다...

저번에도 웨이팅 많아서 그냥 돌아갔었는데ㅠㅠ

언제쯤 가볼 수 있으려나..ㅎㅎ

다음에는 오픈시간에 가서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우동카덴은 합정, 우동가조쿠는 홍대에 있어서 합정에서 홍대까지 걸어갔다.

 

 

비가 와서 걷기 힘들긴 하지만 둘이서 우산을 같이 쓰고 나란히 걸으니

기분도 좋고 낭만이 있다 헤헤💕

 

 

 

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우동가조쿠!!

 

 

 

 

 

 

다행히 웨이팅 한 팀이 있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지만

여기도 인기가 많은지 2시쯤인데도 꾸준히 사람이 많았다.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메뉴판이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고르라고 하셔서 둘 다 가조쿠우동으로 선택!

 

 

 

 

 

미리 주문을 해서 그런지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우동이 나왔다!! 엄청 빠르네ㅎㅎㅎ

 

 

남친이 면추가를 하고 싶다고 해서 뒤늦게 주문했는데

원래 이렇게 나오는 건지, 음식이 나오고 나서 추가한 거라 이렇게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 그릇이 그대로 더 나왔다!

세명이서 먹는 것 같네ㅋㅋㅋ

 

 

면발이 탱탱하고 쫄깃해서 맛있었고 새우튀김도 크고 맛있었다😋

 

 

그리고 옆테이블에서 치즈육육우동을 시켰는데 그것도 맛있어 보였다ㅎㅎ

다음엔 육육우동으로 시켜 먹어봐야지~

 

 

 

 

 

 

다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 먹으러ㅎㅎㅎ

 

 

 

디저트가게 가는 길에 한적하고 예뻐서 찍어봤다.

날씨 좋은 날 산책 겸 걷기 좋을 것 같다!

푸릇푸릇 너무 예뻐🌿

 

위치를 기억해 놓기 위해 찾아보니 지도에 마포걷고싶은길1코스 라고 나온다.

홍대입구역 경의선책거리부터 서강대역까지 쭉 걸으면 될 것 같다ㅎㅎ

 

 

 

 

 

조금 걷다 보니 우리가 가려는 카페가 나왔다!

피크니크 홍대점:D

 

 

 

 

 

 

들어가는 입구부터 기분 좋은 푸릇함이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다 접어 놓았다.

비가 안 왔으면 밖에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ㅎㅎ

 

 

 

 

 

우리는 또 수플레를 먹는다ㅎㅎㅎ

 

오늘은 크림브륄레 수플레💛

음료는 애플민트티와 오미자차

 

 

포슬포슬 부들부들 너무 맛있었다>.<

애플민트티는 상큼상쾌한 맛이라 내가 딱 원한 맛이었고,

오미자차는 다른 곳보다 단맛이 좀 덜해서 달달한 걸 좋아하는 남친은

그냥 그랬다고 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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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좀 더 놀다가 비가 점점 많이 오는 것 같아

영등포로 넘어가 타임스퀘어 구경을 했다.

비 오는 날은 역시 실내데이트가 최고다..!

 

 

 

구경 후 저녁을 먹으러 로꼬로꼬조개찜으로~

 

 

 

 

 

 

엄마랑도 와보고 남친이랑은 두 번째 방문인데 가격이 더 올랐다ㅠㅠ

그래도 맛있으니까..ㅎㅎㅎ

 

 

낙지랑 전복, 키조개는 먹기 편하게 손질을 다 해주신다!

밑에는 조개가 엄청 깔려있고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너무 맛있다.

다 먹고 칼국수도 추가해서 먹으면 딱 좋음👍

 

 

여기는 언제나 맛있다ㅎㅎㅎ나중에 조개찜 생각날 때 또 와야지^o^

 

 

 

 

 

 

오늘도 이렇게 행복한 하루를 또 보냈다😊

 

블로그에 우리의 일상을 기록해보고 있는데 나름 좋은듯하다.

시간이 지나서 보면 추억이 될 것 같고!

더 많은 추억을 남겨보자 :)

 

 

 

 

그럼 이만,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