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맛집
강릉초당콩감자탕
오늘의 포스팅은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강릉초당콩감자탕이다:)
▶ 영업시간 10:30 ~ 20:3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휴무 매주 수요일
▶ 주차 주차장 이용가능
▶ 배달,포장 가능
▶ 단체이용 최대 46명까지 가능
▶ 반려동물 동반가능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과 아르떼 뮤지엄
근처에 위치해 있으니 구경하고 나서
먹으러 가기 좋다.
강릉초당콩감자탕은 3대를 잇는
전통이 깊은 곳이고 외할머니의 손맛이
살아있는 초당콩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국내산 콩, 국내산 돼지 등뼈만 사용하고
외할머니 대로부터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돼지고기 잡내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내부는 이렇고 우리는 11시쯤 갔는데
들어가 보니 단체 손님들이 예약했는지
모든 테이블이 세팅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안쪽에 있는 방에서 먹었다.
안쪽은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동그란 테이블이 3개 정도 있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간인데 예약도 있고
사람들도 계속 들어오는 거 보면
인기가 많은 집인 것 같다.
메뉴는 일반 감자탕과 초당콩감자탕이 있고
기본맛, 매운맛으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각종 사리와 볶음밥 메뉴도 있으니
함께 먹어보는 것도 좋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초당콩감자탕(중)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의 음식인데
감자탕 위에 콩비지가 올려져 있다.
초당콩은 푹 익어야 맛있다고 하며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맛있게 먹는 법도 친절하게 쓰여있으니
읽어보고 그대로 시행하면 된다.
푹 익으면 콩비지로 인해
국물 색깔이 연해진다.
고기와 부추가 가득해서 너무 좋았고
콩비지가 있어서 국물이 고소하며
자극적이지 않아서 건강하게 먹는 느낌이었다.
건강하게 맛있는 맛!!👍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맛인데
강릉에서만 먹어볼 수 있고 이색적이라서
굉장히 매력 있었다.
3명이서 중으로 먹었는데 양이 은근 많아서
볶음밥은 먹지 못해 좀 아쉽긴 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볶음밥 먹어봐야지:D
강릉 현지인 친구가 데려가 준 초당콩감자탕!
강릉에서 짬뽕순두부나 초당순두부 대신
색다르고 맛있는 특별한 음식을 찾으신다면
강릉초당콩감자탕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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