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레트로감성 술집
반갑다🤗
오늘의 포스팅은
동해 천곡동 맛집
반갑다이다:)
▶ 영업시간 월-토 17:00~01:00
▶ 휴무 매달 2,4번째 일요일
▶ 주차 건물 앞에 주차가능
▶ 예약 가능
동해시청에서 10분 거리이고
피자마루 동해시청점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내부는 이렇다.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에
포근하고 아늑함이 느껴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몇몇 좌석은 흔들의자로 되어있어서
재미있었고 약간 캔모아 생각도 났다ㅎㅎ
테이블이 꽤 많아서 단체이용도 가능하고
회식장소로도 딱 좋은 곳!!!
메뉴는 마른안주, 볶음&튀김류, 과일류,
찌개&찜류로 나뉘어 있는데
종류별로 다양해서 골라먹기 좋다.
기본안주로 나오는 강냉이와 삶은 계란!
기본안주로 삶은 계란이 나오는 곳은
처음 보는데 따끈따끈해서 더욱 좋았고
강냉이는 평소에 거의 안 먹는데
이런 곳에서 먹으면 왜 이렇게 맛있는지
손이 계속 간다ㅎㅎㅎ
기본안주는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너무 더워서 안주 고르기도 전에
시원한 맥주부터 주문했다ㅎㅎ
그냥 일반 카스 생맥주 같은데
엄청 부드럽고 고소했다!!
다른 곳과 뭔가 다른 건지
사장님이 잘 담아주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벌컥벌컥 마셨다ㅋㅋ
🍺생맥주맛집🍺
우리가 주문한 첫 번째 안주는
숭덩숭덩 김치찌개
일단 이름부터 재미있어서 끌렸다.
숭덩숭덩ㅎㅎㅎ
돼지고기와 두부, 김치, 각종 야채들이
들어있는데 양이 진짜 많다!!
평소에 돼지고기 잡내가 조금이라도 나면
예민해서 잘 못 먹는데
여기 고기는 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너무 맛있었다👍👍
특히 국물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공기는 금방 뚝딱 할 수 있을 만큼
맛있게 먹었다.
우리의 두 번째 안주는 계란말이!
가장 기본적인 안주인 계란말이를
주문해 보았는데 진짜 도톰하고
양도 많았다.
여기 안주들은 대체로 양이 많은 것 같은 느낌!
우리는 이렇게 두 가지만 먹어봤지만
단골친구가 알려준 바로는
겨울철에는 과메기가 메뉴에 있는데
양이 다른 곳에 비해 엄청 푸짐하다고 한다.
(과메기를 안주로 주는 술집이라니!!!)
또한 돈가스도 소스까지 직접 만들고
해물파전도 재료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다고 하니 주문해 보는 것도 좋다.
골뱅이무침과 두부김치가 여기의
인기 메뉴라고 하니 시켜 먹어보는 것도 좋다.
동해 주민인 친구가 알려줘서 가게 된 곳인데
양도 많고 맛도 좋아 동해에 산다면
단골이 될 것 같은 술집이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엄마처럼
인자한 미소로 맞이해 주시는데
집밥 같은 안주들과 인테리어가 더해져
고향집에 내려온 느낌이라
더욱 친근감이 느껴졌다😊
천곡동에서 회식장소를 찾거나
맛있고 양 많은 술집을 찾으신다면
반갑다 한번 꼭 가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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