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낙지요리 맛집,
목포세발낙지
오늘의 포스팅은
연포탕 맛집
목포세발낙지이다:)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따라
쭉 직진하다가 우회전하면 나온다.
빨강파랑 글씨로 크게 쓰여있어서
찾기 쉽다.
내부는 작은 편!
2인 테이블 1개와 4인 테이블 6개가 있고
안쪽으로 프라이빗한 단체 테이블이
하나 더 있었다.
작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거의 다 낙지로 요리한 메뉴들인데
연포탕, 낙지철판볶음, 낙지무침, 낙지회무침
이렇게 있다.
금액은 4가지 종류 모두 동일하고
대, 중, 소에 따라 다르다.
이 외에도 산낙지탕탕이, 홍어, 해물부추전,
낙지덮밥 등이 있다.
(낙지덮밥은 점심식사 2인 이상 가능)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연포탕(중), 죽, 해물부추전, 산낙지탕탕이
이렇게 주문하였다.
제일 먼저 나오는 연포탕!
우리는 즉석에서 바로 끓여 먹는
연포탕을 생각했었는데
여기 연포탕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는
낙지의 특성상 살짝 데쳐서 먹는
숙회식 연포탕이라고 한다.
데쳐진 낙지를 먼저 꺼내 손질해 주시고
국물은 따로 각각 그릇에 직접 담아주신다.
먼저 다리 부분을 주시고
머리 부분은 나중에 더 손질해서 주신다.
이렇게 데쳐서 따로 먹으니 확실히
질기지 않아서 엄청 맛있게 잘 먹었고
옆에 있는 부추와도 너무 잘 어울렸다.
국물도 대파, 버섯, 무, 조개가 들어가서
굉장히 시원한 맑은 국물이고,
비릴까봐 걱정했는데 비린맛 전혀 없고
내가 완전 좋아하는 스타일의 국물이었다.
먹고 나면 죽이나 칼국수 중에 선택하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죽으로 선택했다.
6명이서 3~4인분만 시켜도 충분하다고
하셔서 4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았다.
죽 안에는 매생이와 부추, 계란, 당근이 있는데
맛있어서 배불러도 끝까지 다 먹었다ㅎㅎ
근데 죽이랑 칼국수는 연포탕에 포함된
금액이 아니라 따로 받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
낙지탕탕이는 내가 먹지 않아서
사진을 찍을 생각도 안 했다..ㅎㅎ
탕탕이는 아주 잘게 잘라주셔서
먹기 편할 것 같았고 고소한 기름과
계란 노른자가 있어 냄새가 좋았다.
(하지만 꿈틀거려 안 먹음..)
마지막으로 해물부추전
부추전 위에 보리새우가 한가득 올려져 있고
중간중간 오징어가 들어있다.
솔직히 해물은 다양하게 들어있진 않았는데
보리새우가 많아서 바삭바삭 식감도 좋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음ㅎㅎ
부모님 모시고 갔었는데
모두 맛있게 잘 드셔서 뿌듯했다.
어르신들과 가도 좋을 것 같은
연포탕 맛집이다:D
가을에 낙지가 더 맛있다고 하니
싱싱한 연포탕과 낙지요리를
드시러 한번 가보시길!!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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