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에버랜드 2탄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보여주는 시간이다🐰
그럼 시작~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슈퍼윙즈 애니멀 톡
오후 2시부터는 스마트줄서기가 없어지고
현장줄서기만 가능하다.
그대신 대기시간이 현재 얼마나 걸리는지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대기시간이 다 너무 길어서 고민하는데
지나가는 길에 슈퍼윙즈 애니멀 톡을 한다고
직원분이 계속 홍보를 하시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다.
슈퍼윙즈 애니멀 톡은
앵무새들이 나와서 공연을 한다.
앵무새뿐만 아니라 펠리컨이랑 다른 새들도 있다.
운영 시간은
13:30 / 14:30 / 15:30 / 16:30
하루에 총 4번
20분 동안 관람한다.
색깔도 예쁜 앵무새들이 훨훨 날고
말도 해서 신기하면서 좋았다!
중간중간 관중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다ㅎㅎ
특히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만한 곳이라
꼭 가보면 좋을 것 같다.
공연을 다 보고 나서 본격적으로 동물들 보러!
우리는 대기시간이 조금이라도 적은
로스트밸리를 먼저 가기로 함!
그래도 50분이다..ㅎㅎ
마냥 기다리기는 지루하니까
간식들을 사 먹으면서 기다렸다.
줄 서는 곳 중간중간 쓰레기통이 있어서
먹으면서 기다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로스트밸리를 들어가면 버스를 타기 전부터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미어캣도 있고ㅎㅎㅎ
그런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기다릴만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서 드디어 우리 차례!
우리는 오른쪽 중간쯤에 앉았다.
기린, 코끼리, 코뿔소, 당나귀, 홍학 등등
초식동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기린이 아주 가까이 오는 순서가 있는데
왼쪽으로 오기 때문에
기린을 아주 가까이서 보고 싶은 분들은
왼쪽에 앉으면 좋을 것 같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왼쪽 편에 있어
왼쪽이 더 명당인 것 같다.
코끼리 3마리가 있었는데
그중에 코식이라는 코끼리는 아주 유명하다.
티비에도 나왔다고!!!
이유를 들어보니 말을 한다고 하는데
직접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신기했다.
사육사 분들의 사랑으로 간단한 말을
한 두마디 할 수 있다고 한다:)
똑똑한 코끼리🐘
기린은 이렇게나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생각보다 엄청 커서 조금은 놀랐지만
매우 신기했다🦒
버스 안에 계시는 가이드직원분께서
먹이를 주면 버스 가까이와서 얼굴을 들이밀고
혀를 낼름 하면서 받아먹는데 정말 신기했다!
혀가 엄청 길다😮
예쁜 홍학들도 이렇게 무리지어 있다🦩
색깔이 너무너무 예뻤다ㅎㅎ
엄청 큰 코뿔소🦏
더운지 다들 누워서 잔다ㅎㅎ
그래도 신기신기~
코뿔소는 오른쪽 좌석에서 보기 편했다.
얼룩말과 당나귀, 낙타까지!
다양한 초식동물이 있었다:)
재미있게 초식동물들을 보고
이제 육식동물 보러 사파리로~
사파리는 1시간 20분 줄을 서야 했다.
하지만 예전에 갔을 때와는 다르게
트램이 바뀌었다고 하니 가기로 함
6시까지만 줄을 설 수 있고
그 이후로는 줄서기도 마감이다.
우리는 또 간식을 사들고 기다림ㅎㅎ
치즈핫도그를 각자 하나씩 먹으면서 기다렸다.
하루종일 계속 서있으니 다리가 아파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기다려서
드디어 탑승!
우리 앞에서 딱 끊겨서 제일 처음 탑승하여
자리를 맨 먼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운 좋네~
우리는 오른쪽 맨 앞 좌석으로 결정!
오른쪽 맨 앞이 명당이라고 하는데
출입문 바로 앞쪽이나 기둥 쪽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다.
동물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ㅎㅎ
가이드분이 앞에서 운전을 하시고
관람객들만 버스 안에 있다.
바뀐 트램은 어떤지 궁금했는데
다리 부분까지 유리로 되어있어 동물을 볼 때
더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었다!!
바로 옆을 지나갈 때는 조금 무섭기도?ㅎㅎ
호랑이, 백호, 사자, 곰 이렇게 있다.
백호는 멀리 있고 계속 나무 뒤로 돌아다녀서
제대로 찍기는 어려웠는데
하얘서 신비롭고 예뻤다.
인기가 제일 많은 것 같다!
호랑이와 사자🐯🦁
진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가까이서 보니 엄청 크다..!
호랑이 한마리가 내 자리 바로 옆으로 와서
지나가는데 좀 무서웠다ㅋㅋㅋ
마지막으로 곰🐻
곰들이 엄청 많았다.
근데 예전에는 곰들이 박수 치고 공 넣고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졌나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없어도 좋았다!
트램이 바뀌어서 더 생동감 넘치게 볼 수 있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D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정말 인기 많을 것 같다.
동물들도 다 건강해보여 사육사 분들이
사랑으로 잘 보살펴주시는 느낌을 받았다ㅎㅎ
명당자리와 동물들에 대해 포스팅을 해봤는데
나중에 또 가게 된다면
에버랜드 맛집, 먹거리들도 소개해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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