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6월 24일 일상 / 인사동 안국역 맛집, 카페

by 경주에요 2023. 6. 25.
반응형




안국역 데이트






오늘의 데이트 장소는 안국역!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구경도 하기 위해
안국역에서 만났다ㅎㅎ


배고프니까 얼른 밥부터 먹으러~




도마

 




12시 40분쯤 갔는데 웨이팅이 17팀😅

다른걸 또 고르기 귀찮아서 웨이팅 하기로 함.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걸어놓고
너무 더우니까 주변 카페에서 기다렸다가
우리 순서가 되어 들어갔다.


우리는 18번째였는데 25분 정도 걸렸다!




우리 순서가 되어 들어가니 메뉴판을 주시면서
메뉴를 먼저 고르라고 하셨다.


우리는 닭다리살 숯불구이 정식과
이베리코 돼지목살 숯불구이 정식,
바삭 해물 부추전을 주문!




뭔가 귀엽고 느낌 있어 보여서 찍어봤다ㅎㅎ




제일 먼저 나온 바삭 해물 부추전:D


중간중간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있고
진짜 부추가 한가득이다!!
둘 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ㅎㅎ




부추전을 반 정도 먹으니 나온 음식
위는 닭다리살, 아래는 돼지목살


목살은 약간 질기기도 했고
우리에겐 그냥 평범한 고기맛이었다.
근데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다!!!!
된장찌개만 더 먹고 싶을 정도로ㅎㅎ


한식이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은 한식집 같다.





인사동찻집

 




웨이팅을 기다리기 위해 갔던 카페:)
진짜 근처에 아무 곳이나 들어가기로 했다.
전통찻집이긴 한데 메뉴에 오미자차가 있어서
그냥 들어가 보았다ㅎㅎ


들어가자마자 쌍화차 향이 나고
뭔가 어르신들이 많은 기분😮



그래도 몇몇은 우리처럼 젊은 사람들도 있었고
외국인들도 있었다.





내부는 이런 느낌!
전통찻집과 어울리는 인테리어다ㅎㅎ




안으로 좀 더 들어가면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정원도 있어서 예뻤다.
더워서 보이는대로 들어왔지만
나쁘지 않은 카페인 것 같다ㅎㅎ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는데
좀 비싼 편 인 것 같다.
오미자차가 10000원 이라니...

그래도 들어왔으니 먹어야지..ㅎㅎ


오미자차 2개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테이블링 해놓은 우리 순서가
빠르게 다가오는 느낌이길래
얼른 테이크아웃으로 변경했다.





음료가 나와서 받으러 갔는데
음료와 함께 약과를 주셨다!
약과를 좋아하는 나는 기분이 좋았다:)





소격동60

 

 


망고를 좋아하는 남친을 위해 골라본 카페:)


망고빙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았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국립민속박물관과도
가까이 있어서 좋았다ㅎㅎ




들어가는 입구부터 한옥느낌


들어가보니 소규모의 카페이다.
하지만 인기는 많음..!


우리는 두번째여서 다행이었지만
우리 뒤로 계속 웨이팅이 있었다.


이름과 번호를 적고 기다리면 되는데
밖에서 기다리면 전화를 주신다고 하니
밖에서 구경하다가 들어와도 될 것 같다.




내부 정원이 아기자기 예뻐서 찰칵!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분이 '더운데 힘드시죠?'라면서
웨이팅 하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물을
한잔씩 나눠주셨다!


너무 친절하시다😍
여기는 카페를 나갈 때까지 친절하셨다>.<


우리 차례가 되어서 들어가자마자
망고빙수를 주문!




다른 빙수 메뉴들도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베이커리류도 있다.


우리는 망고빙수를 위해 왔기 때문에
다른 건 눈에 보이지 않았다ㅋㅋㅋ
그리고 다른 손님들도 다 망고빙수를
주문하는거 보니 제일 베스트메뉴 인가보다.




드디어 나온 망고빙수💛


생망고 하나가 다 들어간 것 같았다!!
적당히 말랑해서 먹기에도 좋고
망고 맛도 새콤하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
딱 맛있는 맛!!!👍




그리고 빙수 얼음들도 하얀게 아니라
노란색인데 망고맛이 난다.
잘은 모르겠지만 망고가 첨가된 것 같았다ㅎㅎ


진짜 너무 맛있어서 둘이서 계속
맛있다맛있다 하면서 순식간에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


남친 말로는 최근에 먹었던 디저트들 중
제일 맛있게 먹었다고ㅎㅎ



망고를 좋아하면 여기는 꼭 가보면 좋겠다!!







다음 6월 24일 일상 2편에서는
인사동 쌈지길과 국립민속박물관
대해서 포스팅 할 예정~😉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