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볼 만한 곳
오늘의 포스팅은
포항의 주요 명소들이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상생의 손
해맞이광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보이는
아이러브포항💙
알록달록 너무 귀엽게 되어있다.
다음은 포항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포토존인
상생의 손 동상이 있는 곳이다.
해맞이광장과 멀지 않아 구경하기 좋다.
여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도 요리조리 괜찮은 곳을 찾아보다가
포즈를 취한 뒤 한 장 찍어보았다.
(다들 이렇게 찍음ㅎㅎ)
찍고 나니 손이 조금 무서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억이었다.
상생의손 사진을 찍고 나서 길을 따라
바다와 더 가까운 곳으로 가서 촬영해 보았다.
여기도 사진 참 잘 나온다!
바다 근처라서 상생의 손 포토존과는 다르게
바람이 너무 세서 머리가 다 휘날려
예쁜 사진은 건지지 못했지만 그래도 만족..!
뻥 뚫린 바다를 보니 마음이 시원해지고
답답함이 사라진다🌊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에서 또 유명해진 명소인 스페이스워크
스페이스워크는 트랙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로 만들어졌다.
철로 된 곡선계단과 밤에 켜지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한다고 한다.
스페이스워크 위에서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빛나는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4~10월) ⇒ 평일 10:00 ~ 20:00
주말 10:00 ~ 21:00
동절기(11~3월) ⇒ 평일 10:00 ~ 17:00
주말 10:00 ~ 18:00
매월 첫째주 월요일 정기휴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입장료는 무료
우천, 돌풍 등 기상 악화 시
폭염, 한파, 태풍 등 기상특보 발생 시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 필요시
지정범위 초과 진동(지진) 발생 시
운영중지하기도 한다고 하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환호공원 내에 위치해 있는데
스페이스워크까지 가려면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한다.
약간 등산하는 느낌ㅎㅎㅎ
우리는 토요일에 갔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스페이스워크를 빙 둘러쌀 정도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그래도 줄이 금방금방 줄어들어서
20~30분 만에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무서워서 20~30초 만에
내려왔다는거....🤣
우리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었지만
놀이기구 잘 타는 나도 생각보다 무서웠다.
보는 것과 다르게 더 높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흔들리니까 더 무서웠던 것 같다.
조금 더 올라가서 사진이라도 찍고 올걸..
나중에 약간 후회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던 추억이다😊
포항을 가면 한번은 체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교
포항에 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영일대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잔잔한 파도소리와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로
분위기가 좋고 특히 밤에 산책을 하면
조명들로 인해 너무 예쁘고 좋았다.
주변으로는 먹거리와 숙박시설도 많아
좋은 뷰와 맛있는 포항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조개구이와 대게를 파는
음식점들이 많다.
우리도 여기 근처로 숙소를 잡아서
편하게 이동하고 잘 먹고 구경도 잘했다.
또 영일대해수욕장에는 영일교가 있어
밤에 굉장히 운치 있고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우리는 밤에만 가보긴 했지만
낮과 밤 분위기가 다르고
어느 시간대에 가던지 예쁘기 때문에
모두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뚜벅이여행이어서 많이 가보진 못했지만
포항에도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가보고 싶었던 곳이 많았으나
동선이 맞지 않아서 가보지 못해 아쉬우니
다음에 포항을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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