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 맛집 / 미남포차 박달대게 독도생새우 물회 매운탕 영일대 포차거리

 
 
 
 

영일대 미남포차

 
 
 

오늘의 포스팅은

영일대해수욕장 앞 맛집

미남포차이다:)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포차거리라고
포차들이 쭉 있는 곳이 있는데
그중에 한 곳이다.
 
 
영일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먹고 나서 밤바다 구경하기에도 좋다.
 
 

영일대 미남포차 외관

 
할머니 때부터 지금까지 3세대에 걸쳐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다른 포차들도 많지만 줄을 쭉 서있는 거 보니
제일 인기가 많아 보이고
평점도 좋아서 방문해 보았다.
 
 
우리는 숙소를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잡아서
좀 쉬다가 여유롭게 6시쯤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웨이팅이 있었다...
 
 
우리 앞에 4~5팀 정도 있었고
직원분이 나오셔서 포스트잇에
인원수와 번호를 적어서 순서대로 놓는다.
 
 
20분 정도면 순서가 돌아올 것 같다고 하셔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고 전화가 오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내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지 못했는데
테이블 수가 꽤 많이 있었다.
 
 

영일대 미남포차 메뉴판

 

 

기본상차림으로는 간장게장, 간장새우,

샐러드, 미역국, 회무침 등이 나왔다.
 
세트기본메뉴는 물회, 해물, 매운탕으로
다양하게 차려주신다.
 
메인메뉴에는 박달대게, 대게, 랍스타, 홍게
이렇게 있는데 메인을 먼저 고른 뒤
 
새우구이, 조개구이, 모둠회, 독도생새우 중에
원하는 구성을 고르면 되고
여기서 금액 차이가 조금씩 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박달대게+모둠회+물회+해물+매운탕
금액은 130,000원
 
 

영일대 미남포차 해물

 
가장 먼저 나온 해물
 
 
산낙지, 멍게, 전복, 주꾸미숙회, 소라, 새우가
한 접시에 조금씩 나온다.
 
 
나는 주꾸미숙회와 새우만 먹었고
남자친구는 다 잘 먹었는데
특히 산낙지를 굉장히 잘 먹었다!
 
 
대체로 비린맛이 없고 괜찮았다.
 
 

영일대 미남포차 모둠회

 
해물을 먹으면서 기다리니 바로 나오는 모둠회
 
 
3가지 종류의 회였는데 광어와 도다리,
그리고 하나는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방어와 비슷한 맛의 회라고 하셨다.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 먹지만
포항에 왔으니 한번 먹어보자 해서 먹었는데
세 종류 모두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있었고,
양도 2인이 먹기 딱 적당하니 좋았다ㅎㅎ
 
 

영일대 미남포차 물회

 
그다음은 물회
 
 
새콤하고 시원해서 맛있었는데
물회는 여름에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다.
너무 추워서..ㅎㅎ
 
 

사진출처=영일대 미남포차 업체사진, 박달대게

 
메인메뉴인 박달대게
 
 
대게가 나오니 너무 좋아서 사진 찍는 것도
깜빡하고 바로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다😅
 
 
박달대게 한마리가 먹기 좋게 손질해서 나오는데
대게살이 꽉꽉 차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고
남은 게딱지에 볶음밥을 먹고 싶으면
따로 추가주문하면 해주신다.
 
 

영일대 미남포차 게딱지 볶음밥

 
게딱지 볶음밥은 무조건 먹어야 하니까
추가주문해서 먹었는데 맛도 괜찮았다!

 

추가금액은 2,000원
 
 

영일대 미남포차 매운탕

 
마지막으로 나오는 작고 귀여운 매운탕

 

 

사진은 엄청 커보이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엄청 미니미하다ㅎㅎㅎ
 
 
앞에서 여러 가지 음식들을 먹고
입가심으로 먹기 좋은 양이었다.
 
 
비린맛에 예민한 나도 잘 먹을 정도로
전혀 비리지 않고 얼큰해서 너무 맛있었다👍
 
 
 
 
처음엔 양이 얼마 안 되는 것 같았지만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렀다!
 
 
딱 좋은 메뉴구성과 양으로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포항여행을 하신다면
영일대 포차거리에 있는
미남포차를 가서 포항의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02:00
 
 
주차가능🚗
 
 
포장, 예약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가게내부에 있음)
 
 
반려동물 동반 가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