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불교컨셉의 극락왕생
오늘의 포스팅은 문래에서
독특하고 매우 힙한 카페,
극락왕생이다.
카페 이름처럼 불교컨셉의
인테리어인데 노래는 굉장히 힙해서
부처님과 힙함이 맞는건가 싶으면서도
나름 느낌 있고 괜찮았다ㅋㅋㅋ
위너의 송민호님이 다녀갔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곳 같은데
실제로 벽면에 싸인종이가 붙어있었다!
(사실 누구 싸인인지는 잘 모르겠음ㅎㅎ)
길 가다 보면 이렇게 간판이 있는데
크게 쓰여있긴 하지만 지나칠 수 있으니
잘 찾아봐야 한다.
입구가 도대체 어딘가 했는데
간판 바로 밑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처음엔 여기가 맞나... 좀 당황함ㅎㅎ
내려가서도 여기가 정말 맞나..?
싶을 수도 있는데 거기가 맞다!!
내려가면 지하주차장이 보이고
카페 같은 건 전혀 없을 것 같았는데
왼쪽으로 보니 있었다ㅎㅎ
해 있을 때 갔음에도 으스스한게
좀 무섭긴 했다..🙁
들어가면 제일 처음 보이는
부처님 얼굴모형과 그림
사실 여기까지도 좀 무서웠다..ㅎㅎ
(우리는 겁쟁이쫄보😅)
드디어 카페 문!!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려한 꽃무늬테이블과
부처님 그림, 힙한 음악이 반겨준다.
근데 밖에서는 노래가 안 들렸었는데
방음이 굉장히 잘되나 보다ㅎㅎ
벽면에는 이렇게 연예인들 싸인과
옛날 달력, 극락왕생카페 스티커,
메뉴판 등이 붙어있다.
이것들 마저 힙🤟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인원만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이런 느낌이다!
각 위치마다 뭔가 인테리어 소품들이
조금씩 다른 느낌:D
그리고 여기에서는 에그타르트도 파는데
플레인과 고구마맛이 있다.
메뉴판에서 본 극락떼도 시그니처메뉴 같아서
조금 궁금했지만 커피를 안 마셔서
먹지는 않았다ㅎㅎ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오렌지루이보스티와 그렌베리에이드,
그리고 플레인 에그타르트 2개:)
여기는 신기하게 에그타르트에
시나몬가루를 뿌려먹으라고 주신다.
잔뜩 뿌려먹는게 맛있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평소 시나몬을 즐겨 먹지 않아서
맛이 있으려나 고민하다가
직원분이 말씀하셨으니 맛있겠지 하고
일단 조금 뿌려보았다.
먹자마자 왜 많이 뿌리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갔다.
비교를 위해서 그냥도 먹어보고
잔뜩 뿌려먹어도 봤는데 확실히
뿌려먹으면 훨씬 맛있다👍
우리가 시나몬을 다 먹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뿌려먹었다ㅎㅎ
크렌베리에이드는 탄산이 좀 세지만
상큼해서 나쁘지 않았고
오렌지 루이보스티는..ㅎㅎ
루이보스티는 내 입맛이 아닌가보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인테리어를 가진
독특하고 힙한 카페이다ㅋㅋㅋ
저 꽃무늬 식탁보도 자칫하면 촌스러운데
여기만의 감성으로 소화해내는..!
알록달록해서 은근 사진 잘 나온다ㅎㅎ
힙한 문래 카페를 찾으신다면 여기로~
그리고 타르트는 꼭 먹어보세요!!!
🔻
영업시간 ⇒ 12: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문래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9분,
신도림역에서 11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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